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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위트 홈에 오셨습니다.


더운 여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도, 24절기도 어김없이 제때  찾아오곤 합니다.

저는 적절한 때에 경운회 회장이 된 것일까요? 혼자 생각해 봅니다.

전임회장님들께서 잘 다지고 다져오신 뒤를 이어 61회까지 내려가다 잠깐 멈추고 53회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무슨 뜻이 있어서일까? 지금은 어떤  때일까? 

시간은 저만큼 가 있는데 경운회는 어디쯤 자리하고 있을까?


잠시 옛 생각에 잠겨봅니다.

경운회 홈페이지를  아름답게 가꿔주신 49회 선배님들 특히 컴퓨터실에서 공부하시며 개인 홈을 연결해주셔서, 들락거리며 감탄하며 어깨 너머로 하나씩 배우고 흉내내 보며 밤을 지새우던  때...

41회 지윤명 선배님을 길벗회장으로 모시고 멋진 홈을 만들자고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좋은 글들을 모으는 작업으로 바빴던 때.. 등 등.


집을 마련하면 우선 꿈꿔왔던 멋진 인테리어부터 생각합니다. 

가족 모두의 개성과 멋을 살리며 머리를 모읍니다.

그리고 안락함을 느끼는 홈으로 만들어 갑니다. 

가끔 물이 새면 지붕도 고치고 페인트도 다시 칠해가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국내외 동문들의 소식과 좋은 글과 음악과 사진들.. 

그리고 고마운 댓글 ... 댓글들  ... 홈 스위트 홈 입니다.


AI, Chat GPT 시대가 왔습니다.

어떻게 변해갈까요? 컴퓨터와 씨름하며 앞서 가시던 선배님들처럼 

젊은 동문들은 변화에도 빠른 적응으로 대처해 가며, 선배님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어떤 변화가 와도 경운회 동문들의 홈 스위트 홈은 여전히 자리를 지켜주리라 믿습니다. 저와 39기 임원들은 동문들이 언제라도 찾아와 쉬고 싶은 안락한 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아름다운 홈을 가꾸어 나갑시다.


홈페이지를 지켜주고 가꿔주신 동문들과  웹마스터로 수고해주신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23년 6월
제 39대 경운회 회장  탁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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